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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시선
마재윤. 한때 마에스트로로 불렸던 승부조작범. 그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 그래서일까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마재윤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었다. 커뮤니티의 토론을 가져와 보았다. A : 마재윤 변호입장 - 스타판이 망한 것은 마재윤 때문이 아니다./ 스타판 망한 책임을 마재윤 한사람에게 다 몰아넣고/ 분풀이를 해서는 안된다. A1. 스타판은 수명이 다해서 망한 것이다. 마재윤때문이라면 스타2는 왜 안뜨는가? 시대가 흘러 RTS장르 자체를 안즐기게 된 것이다.A2. 승부조작으로 망할거면 약물에 심판매수가 가득한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왜 멀쩡한가?A3. 유승준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수십여년이 지나도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마재윤은 이미 처벌을 받았다.(벌금 500만원) 아프리..
미완의 글이지만 도통 올리는게 없어서 만우절 기념으로 올려둔다. 1999년 세기말을 거쳐 2000년대가 시작되던 무렵에도 컨텐츠(Contents)라는 단어는 익숙치 않은 용어였다. 닷컴버블과 맞물려 뭔가 IT스럽기도하고, 대중가요에서 가사에 괜히 영어를 섞는 것처럼 PT를 할때 목차에 써놓고보는 그런 단어였다랄까. 하지만 요새 컨텐츠라는 단어는 일상에 녹아들어 누군가의 입에서 쉽게 들려온다. 그 방송 컨텐츠가 지린다거나, 구리다라는 이야기, 입에 척척 붙지않는가? 이런 국어의 변용표현과 함께 쉽게 결합되어지는 예시들은 일상화를 증명하는 단적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젠 대학 학부과정에 컨텐츠에 대한 전공과목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컨텐츠라는 개념에 대해 글로 풀어두고 싶은 계기를 제공한건 ..
수십년전 일본에서 발매된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밥먹는 영상DVD의 소식을 접한 이후 어렴풋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다 아프리카티비에서의 먹방방송을 보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 한박자 느린 블로그의 컨셉에서 벗어나 번뜩이는 통찰로 역대 CEO들의 면모와 아프리카티비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해보고자 했으나 귀찮음.. 수년이 다시 지난 지금 다시금 한박자 느린(?) 포스팅으로 돌아와 2014/11/23 아프리카티비의 시청자 수를 그냥 세어보기 시작했다. 사실 웹사이트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들과 빅데이터를 다루는 곳들이 있지만 무료로 공개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고 http://www.hypestat.com/http://www.alexa.com/http://www.similar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