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시선
루팅이 필요없는 매크로 FRep 본문
스마트폰에 왜 매크로가 필요한가. 일반적으로 전화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와같은 경우 매크로와 같은 부가기능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 게임이나 무엇인가 다른 용도가 주가된다면 매크로 기능은 단비와도 같다.
문제는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려면 루팅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루팅이 어렵지는 않지만 루팅을 해서는 안되는 환경에 놓이기도 하고, 루팅을 싫어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FRep. 루팅없이 실행되는 매크로다.
루팅이 없이 가능하기에 첫시작과 재부팅을 하는 경우에는 컴퓨터와 연결하여 간단한 세팅을 눌러줘야하지만 그정도의 수고는 노루팅에 견줄 바가 아니다.
프로그램 역시 깔끔하게 만들어져있어서 처음만 어렵지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의 문제인지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짜여진 논리는 완벽하지만 실행에서 까닭없이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매크로 전체를 여유있게 짜고, 스마트폰을 재부팅해주면 좋다.
구글 플레이에서 매크로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는 판이 무료로 있으며, 언락키를 '설치'하면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실행을 위한 파일이 있는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간단한 설명과 영상도 존재한다.
윈도우, 맥, 리눅스, 기타 안드로이드용 파일이 있다.
윈도우용은 개인적으로 사용할 용도로 가져와보았다.
일단 스마트폰에는 구글플레이에서 FRep 앱을 설치해두고 PC윈도우에는 압축파일을 푼다. 그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USB 연결선으로 둘을 연결하고 (일단 스마트폰에서는 프랩을 한번 열었다가 닫아준다.) 윈도우의 압축파일을 푼 곳에서 win.bat을 실행하면 된다.
win.bat과 win_alt.bat을 사용해야할 기종이 나뉘는데 둘다 실행해보자. win.bat만 실행해도 알아서 alt로 넘어간다.(아닌경우가 있다)
도스창 두개가 뜨고 끝에 [installization finished]가 출력되면 실행준비는 완료다.
간단한 명령어 추가로 좀더 짜임새있는 매크로 작성도 가능하지만...
이부분은 기존의 명령어로 매크로를 짤 수 있는 사람에게 통용되는 부분이고,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넘기도록하자. 시작시간을 적용하고 싶었는데 테스트해볼 시간이 나지 않아 급급하게 만든 매크로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충분히 좋다.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터치 녹화, 이미지 서치, 키 누르기. 3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