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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시선
조악하나마 자동치료 매크로가 가능하다는걸 확인해서 조용히 메뉴얼을 작성해봅니다.war and order 뿐만 아니라 clash of kings 로 대표되는 COK류의 모든 게임에서 적용가능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유사하기 때문이죠. 우선 준비물 2개가 필요합니다. 모비즌 또는 팀뷰어 등 컴퓨터에서 핸드폰 제어가 가능한 프로그램키보드/마우스 매크로 프로그램 V2(다기능 버전) 우선 모비즌 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세팅은 팀뷰어가 훨씬 간편한 것 같습니다.)https://www.mobizen.com/#!home 모비즌은 위에 사이트에서 설치하실 수 있는 미러링 프로그램입니다.컴퓨터에서 핸드폰 화면을 띄워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지요.모비즌 말고 더 편한 팀뷰어라는 프로그램을 쓰셔도 되는데전 이상하게 튕..
서울역 네크로맨서 - 진설우 Nac지수 - 4.3카카오페이지 203화 완결 요새도 여전히 이런 소재의 글들이 잘 팔리는건가 싶다. 전에 리뷰했던 마왕, 귀환하다와 상당히 유사한 소재다. 개연성은 더 떨어졌고, 시작은 더 뜬금없어졌다. 부가적인 설명없이 군더더기, 아니 더더기를 다 쳐낸듯한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되는데 어리둥절할 정도다. 깔끔한 진행으로 둔갑하여 독자들에게 호응을 받는걸 보면 진지하게 작품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던전 브레이크가 나타나 이세계로 갔다가 돌아온 것은 서브컬쳐의 세계에서 개연성이 있는 전개였다. 하지만 갑자기 현실에서 게임UI가 나타나고 레벨업을 하는 이유는..? 이게 장롱을 열어 들어가니 새로운 세계로 갔다 정도의 개연성인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독자가 수..
용사의 옆집에 산다는 것 - 세트앙크 Nac지수 - 5.1카카오페이지 150화 연재중 제목에서부터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과거엔 짧은 제목이 선호되던 때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2~5자의 명사가 아닌 문장 형식을 띄기 시작함을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의 경우는 주어가 없으니 명사구의 제목이라고 볼 수 있다. 용사의 옆집에 산다는 것. 일단 주인공은 용사가 아니다. 여기서부터 전형적인 용사물의 클리셰를 비틀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용사의 동료로 마왕을 물리친 영웅이지만 태양같은 용사와 달리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어둡고 음침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현대라는 지금에 있어 전형적인 용사보다도 매력적인 인물상이다. 여주인공은 타의에 의해 감금된 상태이며, 주인공이 사육하고 있는 형세다. 심지어 주인공을 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맘스터치를 운영하고 있는 상장회사 해마로푸드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유명 브랜드가 산재한 패스트푸드 업계에 적절한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확장해간 맘스터치 체인이 한계에 다다르며 새로운 체인을 개발하였다는 것이다. 피자 전문점? '붐바타'가 바로 그것. 계속해서 석촌역에서 테스트를 하고있으며 3월 중순? 부터 가맹점을 받겠다는 것이었다. 근 10년 기웃거리다보니 1차적인 정보로 투자하는 방식은 재미삼아서만 하는 정도라 딱히 찾아가볼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왠지 호기심이... 맘스터치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연유도 컸고, 성장기반에는 폐점한 치킨집에 입점시키는 경영진의 상권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한 몫했다고 보기 때문이었다. 맘스터치가 역세권에 존재하는 곳이 있던가? 폐점 치킨..
전생검신 - 구로수번 Nac지수 - 7.2카카오페이지 28권 03화 연재중 전작들을 안봤으면 확실히 돈을 쓸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왜 이렇게 재미있다 앞에 길게 단서가 붙는가하면 작가의 특성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 크로스번 혹은 구로수번으로 불리는 작가는 상대적으로 순수창작이 묻힐 정도로 정보를 재가공, 재구성 함에 있어 괄목할 능력을 보여준다. 이 바닥에 빠삭한 달인이랄까. 단순히 무협과 판타지로 칭해지는 장르문학을 다독했다고 하여 나오는 수준이 아니다. 방대한 설정만을 붙들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글을 써도 아쉬운 결과만 낳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많은 내용을 안다고 해서 재밌는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구로수번 작가가 단순하게 소재들을 재구성, 재배열하는 수준이라면 지금까지의 인..
일본 위키의 시나리오 공략입니다 1번째, 2번째, 3번째, 4번째, 5번째 Endless Ocean 진정한해도 퀘스트 진행에는 % 벌이를 위해 기출 퀘스트를 반복하지 않을 수 없게되지만, 기본적으로 「자본에서 처리 할 수있는 퀘스트 '를 우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드리아 해의 해적 퇴치도 이베리아 반도 · 4 톨레도에서 수주 및 출항하는 것이 편하다."○○ 바다에서 해전 포인트를 적립 '유형은 차트의 번호 불문. 예를 들어 서부 지중해의 경우 1 ~ 3과 진정한 차트에서는 원수가 약하고 포인트를 벌기 어렵 기 때문에, 강적 나타나기 쉽다 서쪽 지중해 · 4에서 진행하면 조금 시간이 줄어든다.▲ ▼수수께끼의 남자와 차트와 얼 0. 어딘가의 항구에 기항하면 이벤트 발생 조건 : 메인 시나리오 "쥬삐토..
르피너스의 장난감 - A사과 Nac지수 - 5.0카카오페이지 8권 14화 연재중#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무료 #로그라이크 #돌죽 #TS물 #폭력적 #암울 로그라이크 게임 중 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돌죽. 던전 크롤 : 스톤수프이다. 가장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돌죽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왕년에 게임은 이랬어. 라는 말을 하기도 어려운 것이 로그라이크류는 너무 매니악하다. 로그라이크류의 게임들은 무작위성과 만복도, 영원한 죽음 등의 특성들을 중요시하기에 일반인이라면 꺼려하는게 당연한 것일 터이다. 그와중에도 매니아 중의 매니아들은 있었고 '혼모노' 아니.. 혼모노는 아니고 뭐라고 불러야 하나. 하여간 불리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
새해를 시작하며 남기고 싶었던 데이터인데 어느새 3월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리워드앱들은 아직까지 동일한 모습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던 리워드앱의 최대 문제가 '모바일 주식회사' seasno2에서 터져나온 징후가 포착되었다. 일단 모바일 주식회사의 최근 사용자 리뷰부터 보고가자. 아수라장.. 모주는 안이럴줄 알았다는 리뷰가 눈에 띈다. 근데 문제는 만약 회사 현금순환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일어난 것이며, 발생에 고의성이 없다고 입증할 수 있으면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까지 리워드 업계에 관한 법망이 충분치 않아 처벌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머니의 경우 재산적 가치를 인정하는가에 대해 인정하는 추세이지만 게임사의 약관에 의해 컨텐츠가 게임사의 소유라면 사용자는 게임사에 ..
천마신교 낙양지부 - 가을bee Nac지수 - 7.7카카오페이지 30권 완결#카카오페이지 #천마신교낙양지부 #기다리면무료 #정치 #추리 숨돌릴틈 없이 옥죄는 위기로 독자들을 꽉 조여맸다면 어느새 독자까지도 깨달음을 얻은듯하게 만드는 무리의 향연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작가분이 오랫동안 생각하고, 준비한 느낌이 물씬 풍겨져나오는데 굉장히 흥미진진하면서도 논리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작가의 필력이 논리와 재미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존재들을 공존하게 만든다. 개연성은 덤으로 붙고, 추리를 하고 사건을 덮기 위해 움직이는 걸 보고있자면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너무 갔나요..) 연재중일때는 전개의 결과 추리를 하루하루 함께할 수 있어 묘한 매력이 있었다. 여기서 멋진 점은 주..
작성하고 싶은 글들이 있다. 오랜 생각. 최근의 생각. 어느새 새해의 1월을 넘기고 2월 되었다. 블로그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스킨을 기본형으로 교체할 생각도 있다. 카카오페이지 글들은 새로운 블로그에 옮기고자 한다. 다짐을 문체로 표현해 봤다. 근데 벌써 2월. 새로운 블로그로 카카오페이지 관련 글을 이동시키고자 하는 생각. 다시 글들을 읽어보면서 생각한 것이다. 딱딱해도 너무 딱딱해.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는 글을 다 테스트해보기 위해 만든 블로그이지만 카카오페이지 유저층에 동떨어졌다는 생각이다. 새롭게 옮길 블로그에서는 가벼운 문체와 짧은 문장을 지향하며 대중성을 고려해보고자 한다. 반면 아재의 시선은 더 무거워질 지도 모른다. 혹여 영향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문장이 길어지고 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