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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푸시 - 퀴즈 1등 하는 법

[Nac] 2017. 6. 24. 18:15

 앱테크라고 불리는 리워드앱들을 보면 대부분 광고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따로 있어 틀을 제공하고,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아 유저가 실행하는 앱이 분리되있다. 광고를 제공하는 회사가 제공하는 틀을 그대로 삽입하고 겉모습만 다른 리워드앱들이 지천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앱들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새롭다는 것은 안정화되지 않은 수익모델이란 말과 같기에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앱테크의 세상에서 돈푸시는 기본적으로는 타 앱들과 같은 수익모델로 운영된다. 앱을 설치 실행하거나 좋아요 등 적립소들이 잔뜩 삽입되어 있다. 



 적립소에서 눈을 돌려 다른 부분을 보면 커뮤니티성이 강하게 운영되는 부분이 눈에 띈다. 푸시라고 칭해지는 게시판 형태의 글들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거나 신변잡기 등의 글이 올라오고 인기댓글이나 인기글에 캐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는데 남녀 비율이 여초적인 모습이 보인다. 의외에도 적립쇼핑 등 공동구매를 유도하는 부분이 특이한데 나에게는 관심이 가는 부분이 아니었다. 하나 특이한 부분은 커뮤니티성 때문에 댓글에서 운영진의 운영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이 바로, 극렬하게 나타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가장 재밌고 소개할만한 특색을 갖춘 부분은 퀴즈였다. Quiz

 난이도도 다양하고, 분야도 다양해 상당히 재밌다.


 아침 7시부터 점심12시, 오후 5시, 저녁 10시 이렇게 총 4번의 퀴즈가 열린다.

 1~10등까지는 100캐시를 주고 이후로는 30, 10, 1로 차등이 나뉘어 지급된다.


 

 이번 포스팅은 1등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돈푸시 내부의 커뮤니티에서 보면 대체 1등을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처음에는 나 역시 궁금한 사람의 1인이었다. 결국엔 나만의 방법으로 1등을 달성해보았는데 가지고 있던 장비로만 시도했기에 어설픔이 있다. 




 

 그래도 아침 7시부터 12시, 5시, 10시 모두 100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돈푸시는 처음 추가 금액을 주는데 10000원 보너스의 경우 35500원에 도달해야 출금이 가능하다. 이 비율을 계산해 보면 실제로 돈푸시 100원은 139원의 가치가 있다. (돈푸시 72원이 100원의 가치가 있다. 약 1.39배를 해주면 된다.)




그렇다면 돈푸시 퀴즈 1등하는 법!!


 1. 정확한 시간에 퀴즈시작

 2. 빠른 문제확인

 3. 빠른 정답입력

 4. 정답을 모르는 경우


을 해결해야 1등을 할 수 있다고 보면







 1. 정확한 시간에 새로고침을 통해 퀴즈를 볼 수 있게 하려면 일단 알람을 맞춰야한다. 배꼽시계가 정확하다고 한다해도.. 핸드폰 알람에 6시 59분, 11시 59분 처럼 시작시간 전을 세팅해둔다. 개인별로 세팅시간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시간, 퀴즈가 시작하는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하기에 서버시간을 활용해야한다. 돈푸시 서버시간을 활용하기도 해봤는데 이상하게 돈푸시 서버시간을 기준으로 퀴즈가 시작하는게 아닌 것 같아 그냥 구글 서버시간을 이용한다. 아니면 네이버도 괜찮다. 한두번 해보며 무엇을 쓸지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 시간에 맞춰져있는 느낌이 든다.

 

 컴퓨터의 경우 http://time.navyism.com/ 으로 가서 정확한 시간을 체크하면서 시작시간에서 아슬아슬 조금 전에 새로고침을 하고, 핸드폰의 경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lowerpig.mserverclock&hl=ko 이런 서버시계 앱을 활용 구글 서버시간을 체크해 퀴즈를 시작한다.


 시작전 초단위로 새로고침을하며 퀴즈가 오픈되는 정확한시간을 알아둔다


 




 2. 전체를 다 보는게 좋고, 정상적이지만 돈푸시의 퀴즈는 함정이 딱히 없는 형식이기에 중요한 부분을 캐치하면 빠르게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은 끝부분 부터 확인을 하고 초성퀴즈의 경우 초성을 통해 유추해본다. 그래도 안되면 전체를 빠르게 훑으며 키워드를 본다.



 예를 들면 위의 문제의 경우 1945년 히틀러가 자살한 사실이라거나 이튿날 총리 관저의 대피호에서 부인과 6명의 아이들과 함께 동반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그럴필요 없이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이라는 마지막 부분만 보고 보기로 넘어가 괴벨스를 찾아내면 된다.




 위의 문제 역시 다이얼 M을 돌려라 라던가 이창, 갈채 등의 영화를 몰라도 할리우드 여배우라는 키워드와 모나코라는 키워드 만을 챙기고 보기로 넘어오면 그레이스켈리를 골라낼 수 있다.



 한편 이런 문제는 국보 32호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전체를 보며 몽골, 부처만을 체크하고 보기로 넘어오면 팔만대장경을 고를 수 있는 것이다.









 3. 과거에는 10초 내로 써넣어도 1등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4초 안에 정답을 넣어야 된다. 따라서 핸드폰으로 직접 터치해서 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키보드를 핸드폰에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방법은 2가지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키보드를 구입하거나 OTG 젠더를 구입하는 것이다. 


 블루투스의 경우 키보드 마우스 둘다 연결하면 되겠지만 OTG 경우 키보드 마우스가 하나의 리시버로 되는 무선 세트면 좋겠지만 나역시 없다. 그냥 있는거 쓰면 된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으면 그냥 OTG젠더 2800원짜리 무료배송(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395587173) 사서 가지고 있던 키보드를 핸드폰에 연결해주면 된다.


 단 새로운 USB C형은 잘 안되는 것 같다. 젠더에 젠더가 연결되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키보드로 입력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10등안이면 똑같이 100원이지 않은가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하다보면 1등을 하기 위한 경쟁이 재밌다.




  4초의 벽을 뚫고 3초대까지 찍어본적이 있다. 








 4. 정답을 모른다면 일단 개인적으로 3번이 행운의 숫자라면 세번째 보기를 정답으로 그냥 빠르게 입력하면 20%확률로 당신은 1등이 될 수 있다. (...) 주춤거리는 것을 무조건 피해야 1등을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주관식이라면 알트텝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동 검색하여 정답을 적는다.







 돈푸시 퀴즈에 참여하다보면 퀴즈고수들이 눈에 보인다. 아니 이걸 4초안에 맞춘다고? 라는 감탄이 나오기도 하고 각자 특화된 분야도 보인다. 열심히 해봤을때 월간 랭킹 10위권에 들어보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꼬박꼬박 퀴즈에 참여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진다. 계속해서 랭킹 상위권에 들어있는 분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최상위권에는 운영진도 있는 것 같은데.. 


 퀴즈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추천이다. 

 추천인은 bogusm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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