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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시선
뷰봇으로 인한 이슈로 트위치 스트리머 릴카가 영구정지를 당했다. 웹상에는 온갖 구설수가 있었고, 해당 스트리머는 트위치의 일방적 조치에 대한 스트리머의 입장표명을 유튜브를 통해 내놓았다. 1시간에 걸친 긴 영상이지만 요약을 해보면 1. 자신은 뷰봇을 사용하지 않았고 2. 권유받은 조치를 하지 못했던 이유와 3. 자신이 수행한 조치들 4. 권한 없는 트위치 코리아 5. 응답이 없는 트위치 본사 6. 법적 소송 으로 나뉘어지고 있었다. 법적 자문을 받고 제작된 영상이라는게 '생계'라는 단어에서부터 영상 전체에 느껴졌다. 확실히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 사건들을 보아도 그렇고 플렛폼 안에서 영구정지로 인한 채널폐쇄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운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것이기에 독자적인 팬페이지를 구축하는게 스트리머로서 ..
대도서관과 아프리카TV BJ윰댕의 전 아이디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져가는 나이이지만 대도서관과 아프리카tv의 시작은 기억이 난다. 나우누리는 멀어도 너무 멀다. 피디박스와 클럽박스를 만들었던 서울대 운동권 회장님은 Wtv를 만들었고 현재 인터넷 방송의 시대를 열어져쳤다. 대도서관, 나동현씨는 세이클럽에서 Dj도 했었다는데 다음팟에서 삼국지와 문명을 통해 팟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며 Wtv가 개명한 아프리카tv로 옮겨갔다. 그들의 시작은 흥미로웠고, 두근거리는 무엇이 있었다. 아프리카tv 는 지난 용량팔이에서 벗어나 점차 독보적인 메이저 인터넷 방송국이 되었고 회장님은 물러나고 정계에 진출, 서수길 대표가 들어왔다. 대도서관은 앞선 인터넷방송인을 제치고 그들의 얼굴이 되어갔다. 이를 가능케했던건 둘 모두가 인터..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이 보급된 이후로 주식거래에 대한 접근성은 나날이 높아져갔고,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거래가 가능한 MTS도 보급화 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자본의 회전율과 수익율간의 상관관계는 오히려 마이너스의 방향인 경우가 많다. 물론 주식을 거래하는데 있어 하나의 방법인 단타, 초단타의 경우 쉽게 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것은 인정하는 바이나, 개인적으로도 장기투자를 선호하고, HTS를 보고있자면 수명을 갉아먹는 것 같아 어떻게하면 최대한 떨어져있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스탑로스(stoploss) 기능도 좋지만 HTS를 켜둬야하는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었고, 뭔가 막연한 불안감과 함께 적용 수수료율도 제대로 공시되어있지 않아 다른 기능이 없나 계속..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대결. AI의 한계를 거론할 때 흔히 인용되던 바둑이었기에 이세돌의 패배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천금과 같은 1승으로 인공지능과 인류에게 여운을 남겼지만 패배는 패배였다. 그래서인지 구글에 볼멘소리를 하는 소리가 많다. 이득은 구글이 다 챙겼다, 계약도 불공정했다. 23억을 들여놓고 58조를 벌어갔다는 등.. 하지만 바둑계도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었고, 이세돌은 이름을 남겼다. 돈도 꽤나 챙긴건가. 구글의 이득은 사실 돈보단 인재가 아닐까 한다. 불가능해보였던 인공지능의 바둑정복도 결국 인간의 창의성을 통해 극복해낸 것이었고, 자신들의 재능을 승리로 증명하여 인공지능의 선두로 인재를 끌어모으는 홍보까지 완료했다. 2011년 SERI의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던 구글과..
클라우드의 시대에 온라인 오피스는 사용자에 적잖이 가까워졌다. 아직까지 하드에 자리잡고 있는 MS계열의 오피스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온라인 오피스의 어디서나 파일을 액세스할 수 있는 장점은 강력하다. 오피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찾아보면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 역시 온라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보통은 메모의 형식을 딴 프로그램이 가장 널리 보급되어있는 추세이다. 여러 회사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개인적인 경우 ‘에버노트’를 즐겨 사용했었다.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OS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에 접속만 가능하면 웹에서도 열리고, 앱으로도 실행될 수 있는 확장성이 좋았다. 하지만 메모에서 벗어나 더 장기적이고 자세한 기록을 위해 현재 Google Drive로 흡수된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