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시선

클래시 오브 킹즈 공략 & 전략 - 손자병법 본문

Game/클래시오브킹즈

클래시 오브 킹즈 공략 & 전략 - 손자병법

[Nac] 2015. 10. 16. 07:53

손자병법으로 보는 클래시 오브 킹즈의 공략과 전략


 ▶ 승전계(勝戰計) 


승전계란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구비되었을 때 취하는 작전을 의미한다. 적과 아군 전력에 관계없이 주도면밀한 계획과 기발한 지략으로 필승의 전세를 굳힌다. 


  제 1계 만천과해 - 은밀하게 내일을 도모하라 


은밀한 계략과 공개적인 형식은 서로 상반되지 않고, 반대로 음모는 밖으로 드러난 공개적인 행위 속에 감추어져 있는 법이다.

클래시 오브 킹즈의 세계에서는 평상시에도 끊임없이 병력을 생산하고 연구,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전투력을 올려야한다. 평상시 자기전 병력 세이빙을 습관화하여 던젼과 자원지에 보내고 수면을 취한다. 병력을 보존해야 반격을 도모할 수 있다. 의무대를  최대치까지 지어두고 대사관을 업그레이드 해둔다. 자원용 부캐의 경우 인식하기 쉽게 아이디를 동일한 패턴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지만 적 연맹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 부캐를 다른 나라의 플레이어로 위장하는 방법도 있다. 언어를 다른 나라로 바꿔야 확실한 위장이 된다.



  제 2계 위위구조 - 정면공격보다 우회하라 


화력이 집중된 적을 공격하는 것보다 적의 병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주역] [행괘]의 발전 결과에 근거하면, 적에 대해 정면적인 공세를 취하는 것보다 취약한 적의 후방으로 우회하여 기회를 잡아 공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연맹촌을 보더라도 고렙의 캐슬이 포진된 부분과 저렙 캐슬이 밀집된 부분이 나뉜다. 저렙 캐슬의 경우 대사관의 레벨도 필연적으로 낮다. 그러므로 집결공격으로 공격했을 때 방어할 수 있는 병력의 최대치가 낮아 병력의 집중도가 떨어져 공격의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기습공격을 할때에도 적의 본진을 칠 전투력이 되지 않는다면 자원용 부캐를 털어 캐슬과 같은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남는 장사다.




  제 3계 차도살인 - 직접 나서는 것은 초보자의 방법이다 


적은 이미 분명한 태도를 취하고 있고, 우방의 국가는 아직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우방국을 끌어들여 적을 무찌르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이 계략은 손괘에서 응용되어 나온 것이다. 

동맹을 맺을 경우 전쟁이 발발시 참전할 캐슬을 어느정도 확답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한국의 경우 보통 중국과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 미국과 유럽, 브라질의 경우는 보통 중립적인 입장인데, 먼저 중국을 한국 혼자서 치기보다는 중국이 다른나라를 쳐 원한을 지게되는 경우 동맹을 맺어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제 4계 이일대로 - 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적을 곤경에 빠뜨리고도 직접적인 공세를 취하지 않는 방법을 말하여, 이것은 손괘에서 강한 세력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약해지는 현상에서 발전되어 나온 것이다.

전력이 비슷한 적인 경우 저렙 캐슬, 초보들을 집중 공격하여 말려죽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때론 잔챙이들이 1위 연맹으로 들어가 복수를 꿈꾸기도 한다. 반면 강대한 적이 공격해 연맹촌이 불바다가 되어도 흩어져서 때를 기다리면 복수의 기회는 온다.



  제 5계 진화타겁 - 기회가 왔을 때는 벌떼처럼 공격하라 


적방에서 손해가 클 때는 이 기회를 틈타서 이익을 취한다. 이 계는 쾌괘에서 발전된 계책이다. 

자원지 게릴라와 집결공격으로 상대의 의무대가 가득찼을때, 적이 쉴드를 치지 않는다면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함정인 경우도 있지만(자원아이템과 가속아이템으로 급속회복 대기중인 경우) 의무대가 가득찼을 때는 분명한 공격의 기회다. 수용량을 넘어선 부상병력은 사망하고 곧 적 전투력의 하락을 가져온다. 의무대로 들어간 부상병력의 경우도 회복을 하기위해선 식량이 필요한데, 일정 수준의 병력을 넘어가면 본성에는 식량이 0이 되므로 회복도 쉽지 않은 법이다.



  제 6계 성동격서 - 상대방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유도하라 


적의 의지가 잡초처럼 혼란하여, 언제든지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곤괘가 아래에 있고 태괘가 위에 있는 모양인 췌괘의 추산 결과대로, 지리적으로 다른 방향에서 적을 미혹하여 적이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섬멸하도록 한다. 

연맹에 과금전사가 있다면 먼저 텔포를 이용해 기습공격으로 시선을 끈다. 이후 집결공격이 걸린다면 나머지 병력이 본진에서 집결 후 가속으로 공격을 가도되고, 집단 텔포로 공격을 가도 효과적이다. 병력만 있고 자원은 텅빈 부캐를 데려가서 병력은 아군 캐슬에 넣어두고 적의 시선을 끌어 공격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적이 적은 병력으로 미끼를 치려고 할때 근처의 아군이 지원을 가서 싸먹는 전략은 매우 효과적이다. 적은 사망-아군은 부상.








 ▶ 적전계(敵戰計) 


적전계란 적과 아군 세력이 대등한 경우 사용하는 계략을 말한다. 사실 전력이 어떻든 간에 지략을 사용하여 적으로 하여금 이에 말려들게 하여, 기회를 잡아 소멸한다. 


  제 7계 무중생유 - 없어도 있는 것처럼 보여라 


어떤 허상으로 적을 속이지만 결코 철저하게 속이는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허에서 실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암암리에 실제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익괘의 원리에 따라서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작은 가상을 사용하다가 계속 큰 가상으로 확대해 나가다 결국에는 진상을 갑자기 드러내는 형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적이 정찰을 올때 적이 모르게 오기 직전이나 교묘하게 연맹타워 혹은 아군의 캐슬에 병력을 숨겨 실제 병력이 적은 것처럼 위장한다. 정찰도착 직전에 가까운 맵에 주둔시켰다가 바로 회군하는 방법도 있다. 적은 보통 정찰 리포트를 채팅창에서 공유해 보기 때문에 멍청하게 혼자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적은 병력을 집결을 걸어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다. 적이 아군이 잠이 들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더욱 효과적인데 공격이 들어올때 역시 적군이 최대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시간을 맞춰서 지원요청을 해 적을 싸먹도록한다. 단 가속아이템으로 오는 경우를 조심해야한다.  



  제 8계 암도진창 - 허위정보를 누설하여 역으로 이용하라 


고의로 자신의 공격 동향을 노출시켜 적이 이에 대해 대비하도록 유도하고, 실제로는 몰래 다른 방향으로 우회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익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만약 연맹에 스파이가 잠입했음을 인지했다면, 역으로 허위정보를 흘린 뒤 실제 공격은 다른 타겟을 잡거나 혹은 더 빠른 시간에 기습함으로써 대비를 무력화 시킨다.



  제 9계 격안관화 - 상대에 내분이 일어나면 관망하라 


적의 내부에 모순이 노출되거나 질서가 혼란해졌을 경우는 조용히 폭거가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적들이 서로 반목하거나 원수가 되어 싸우게 되면, 그 기세는 반드시 멸망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예괘의 원리로서 시기에 순응하여 행동으로 옮기면 원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상대방 연맹에 스파이를 잠입시킨 경우 혼란이 일어남을 지켜보다가 조용히 불만 혹은 공포를 표출한다. 불만은 반목을 조장하고 공포는 전염되기 마련이다.  내분이 일어나면 적은 약화될 수 밖에 없다. 괜히 공격하여 공통의 적을 통해 하나로 단결되게 만들지 말고, 지켜본 뒤 떨어져 나가 약한 놈들을 흡수하거나 쳐서 자원을 빨아먹는다.



  제 10계 소리장도 - 비장의 무기는 웃음으로 감추어라 


적으로 하여금 안심하도록 하여 경계를 소홀히 하도록 만들고, 암암리에 책략을 세워 충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한다. 일단 기회가 오면, 즉각 거동하여 적이 미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것은 감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한국의 경우 모든 연맹을 꺾고 서버를 제패하려는 욕망이 큰 편이다. 강력한 과금전사로 모두를 휩쓴다면 가능할 수 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동맹을 만들고 충분한 준비를 하자. 모두를 적으로 돌리면 살아남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제 11계 이대도강 - 작은 손실로 결정적인 승리를 유도하라 


세력이란 반드시 쇠퇴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아군의 병력이 적고, 적군의 정예 부대를 대항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군의 주력 부대로 하여금 기회를 잡아 적을 섬멸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손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적이 집결로 공격이 들어올 때 초반 방어캐슬에서 정예병력은 빼서 적들에게 작은 승리를 안겨준다. 전쟁에 능숙한 경우가 아니면 집결을 통한 승리에 도취되어 이후 분산된 공격을 감행하는데 이때 결집된 정예병력으로 적을 싸먹으면 적은 적투의지를 상실한다. 이 때 필요한게 적의 병력과 수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감시탑 업그레이드다. 



  제 12계 순수견양 - 아무리 작은 이득이라도 묵과하지 말라 


작은 허점이라도 시기적절하게 이용해야 하고, 작은 이익이라도 적극 쟁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적의 작은 손실이 아군의 작은 승리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풍괘와 정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적의 강력한 공격으로 연맹촌이 불바다가 되면 연맹의 사기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랜덤으로 사방으로 흩어진 뒤 킬이벤트때와 같은 경우 기습결집으로 적의 부캐를 터는 전략은 사기를 진작시킨다.








 ▶ 공전계(功戰計) 


공전계란 전투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술을 말한다. 공격과 방어는 서로 상대적이기는 하나, 서로 없어서는 안될 보안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만 적을 알고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백전백승할 수 있다. 


  제 13계 타초경사 - 상대방의 본심을 드러내도록 하라 


의심이 생기면 확실하게 정찰하여, 상황을 완전히 파악한 후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복괘의 원리는 적의 음모를 대처하기 위한 매개적인 수단이다. 

정찰은 필수다. 하지만 훼이크를 줄 수 있기때문에 조심할 것. 적의 연맹원 메뉴에서 전투력, 캐슬 레벨을 통해 실제 병력을 유추해본다.



  제 14계 차시환혼 - 대책이 없는 모험은 피하라 


아무런 정찰 없이 욱하는 마음에 꼴아박는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과금전사가 아닌한 복구는 험난한 길이다. 최대한 아군의 병력은 보존하고 적의 병력은 사망하게 하는 전략을 세워라.


 

  제 15계 조호이산 - 어려운 상대는 끌어내라 


호기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적을 공격한다. 인위적인 가상으로 적을 기만한다. 건괘의 원리를 응용하여 장차 위험이 있을 것 같으면 잠시 떠나 있는다. 

적의 캐슬에서는 적은 부상으로 의무대에 들어가지만, 아군은 사망으로 극히 불리하다. 자원지에 게릴라 공격을 감행하거나 적을 빡치게 만들어 아군의 캐슬에 공격을 오게 만들어 받아치는 전략은 가장 기본이 되는 전략이다.



  제 16계 욕금고종 -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라 


적은 추격당해 퇴로가 막히면 맹렬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줄기 활로를 터 주면, 오히려 그 기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 추격할 때는 적을 바싹 뒤쫓기만 해야지 추월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해서 적으로 하여금 체력을 소모하도록 하고 그 투지를 약화시켜 병력이 분산되는 틈을 타서 체포하도록 한다. 이와 같이 용병을 한다면 유혈을 방지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수괘의 원리로서 적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는 방법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적을 치더라도 위조된 명분은 필요한 법이다. 적의 누군가가 잘못을 하였고 우리는 사과를 받아야한다는 태도로 나간다. 이러면 적의 분열을 유도할 수 있고 타겟이 되지 않은 적들은 자기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기도 하면서 전쟁에 소극적이 된다. 



  제 17계 포전인옥 - 작은 미끼로 큰 이득을 도모하라 


유사한 물건으로 적을 유혹하여, 적으로 하여금 착각을 일으켜 말려들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몽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11계 이대도강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책략이다. 적에게 작은 이득으로 방심을 하게 만들어 결정적인 기회를 통해 적의 사기를 꺾자. 적에게 훼이크를 주고 결정적인 기회에 엿을 먹이기 위해서는 회군 스킬이 필수적이다.

 


  제 18계 금적금왕 - 승부는 최후의 일각까지 


적의 주력을 궤멸하고 그 수령을 잡으면 그 전체 역량을 섬멸할 수 있다. 야전에서 악랄한 적과 싸울 때에는 그 방법 또한 극단적인 것을 채택해야 한다. 이것은 곤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보통 적의 맹주에게 공격을 가면 정예 병력이 모두 집결되어 방어를 하기 마련이다. 이 병력을 꺾을 수 있다면 적 연맹전체는 흔들리고 분열한다. 하지만 연맹전체가 단결되어있는 경우 이 책략은 역으로 17계의 미끼 역할을 맹주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 혼전계(混戰計) 


혼전계란 치열한 전투중에 대처할 수 있는 전술을 말한다. 동은 양이고, 정은 음이다. 난은 양이고, 치는 음이기 때문에 진정과 질서는 난을 평정하고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제 19계 부저추신 - 힘으로 안되면 상대방의 김을 빼라 


만약 전력에 있어서 적을 능가할 수 없다면, 기세를 제압할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 이것은 이괘 괘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병력을 빼돌려 세이빙을하고, 자원을 자원저장소 수치 이하로 모두 다 써버려서 캐슬을 텅텅비게 만든다. 적은 빈성에 와서 화살탑으로 조금씩 병력이 줄어들고 아무런 자원도 없는 것을 알게되면 기세도 오르지 않는 법이다.



  제 20계 혼수모어 - 혼란을 일으켜 결정타를 가하라

 

적 내부가 혼란하여 주요작전이 부재한 틈을 타서, 우군의 작전대로 따라오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마치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것처럼 수괘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클래시 오브 킹즈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적의 시간대를 알아두는 것은 유용하다. 적이 잠들고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에 기습을 가하면 혼란이 일어나고 방어는 산발적이다. 적진에 스파이가 잠입해 있다면 적이 잠드는 시간과 접속하지 않는 시간대를 알아 둔다면 효과는 배가 된다.



  제 21계 금선탈호 -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 곳으로 


진지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 방어적인 기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우군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하고, 적들은 감히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여 적이 혼돈에 빠진 틈을 이용하여 비밀리에 그 주력 부대를 이동한다. 그것은 고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연맹촌에 적이 텔포로 공격을 왔을 때 충분히 막아낼만 하다면 적의 주력이 빠진 적 연맹촌에 과금전사 혹은 기습부대를 투입하여 빈집털이를 한다.



  제 22계 관문착적 - 약한 적을 포위 공격하라 


소수의 적들은 포위하여 섬멸한다. 박괘의 원리에 따라, 이미 도주한 소수의 적들에 대해서 만약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한다면 매우 불리해진다. 

적 본진을 칠때도 자원이 가득쌓인 캐슬 업글 직전의 저렙 캐슬을 집요하게 후벼파라. 적은 많지 않은 병력으로 방어를 해야하고, 뺏어올 자원은 한가득. 일석이조의 책략이다.



  제 23계 원교근공 - 가까운 적부터 상대하라 


군사적인 목표가 지리적인 제한을 받을 때, 근접한 적을 먼저 공격하여 취하는 것이 이롭고, 가까이 있는 적을 놓아두고 멀리 떨어진 적을 공격하는 것을 이롭지 않다. 이것은 규괘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멀리 있는 적을 치는 경우 가속아이템이 충분하지 않다면 예상외 변수가 일어나기 쉽다. 적은 방어에 유리해지고 아군의 공격은 불리해지는 것이다. 가까운 적부터 섬멸하여 병력을 모두 털어버리는 식으로 전진하는 것이 기본이며 작전하달에도 편리하다.



  제 24계 가도벌괵 - 약한 상대는 명분만으로 취할 수 있다 


적과 우군 사이에 있는 약소국에 대해서, 적이 만약 무력으로 도발할 경우 우군은 즉각 군대를 보내 구원해 주어 이 기회를 이용해 군사력을 확충해야 한다. 곤괘의 원리에 따르면 이 계는 강대국 사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약소국에서 구원병을 파견한다는 것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흡수할 수 있는 연맹은 흡수해서 세를 불리는 것이 좋다. 한국의 경우 서버별 유저의 수가 많지 않아 정예화되는 경향이 많다. KOR이라는 간판을 먹을 수 있다면 합병에 유리한 입장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연맹을 흡수할 경우 공통된 목표를 제시하여 권유하는 것이 좋다.








 ▶ 병전계(倂戰計) 


병전계란 모두 아군에게 적용되는 기술을 말한다. 전쟁중에는 아군의 내부에 항상 적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적을 마주하고 싸우는 상황 속에서도 언제 어느때 아군 내부에서 누군가가 칼을 들이댈지 모른다. 병전계란 이런 불의의 사건에 대비한 전술이기 때문에 앞에서 소개한 전술과 비교해서 더욱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제 25계 투량환주 - 고의로 패하게 하여 자신의 세력으로 흡수한다 


여러 차례 우군의 진용을 바꾸고, 암암리에 그 주력을 다른 곳으로 빼돌린다. 그 주력이 실패할 때를 기다려 그 권력을 장악한다. 이것은 기제괘의 효상에서 유래한 계략으로서 마차바퀴를 제어함으로써 마차의 운행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실제로 이런 계책을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한 타 한국연맹의 맹주가 있었는데, 강한 적 한명을 가볍게 마크해주기를 원하는 식으로 도움요청을 이야기했지만 이 적은 그 길드 전체가 나서도 막지 못한 적이었다.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아군 중에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상황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제 26계 지상매괴 - 우회적인 방법으로 겁을 주어라 


강자가 약자를 설복시키는 방법으로는 경고의 수단으로 유도할 수 있다. 사괘의 발전과정으로 유추해보면 적당히 강경한 방법은 상대방이 순응하도록 만들 수 있고, 과감한 수단을 강구하면 순종하도록 할 수 있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제 27계 가치부전 - 어리석은 행동으로 상대를 안심시켜라 


우두커니 알지도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하는 척할 수 있다. 아는 척하거나 경거망동해서는 안된다. 둔괘의 괘상에서 암시한 대로 역경이 불어닥치면 자신의 뜻을 밖으로 나타내지 말고 암암리에 계획하고 운영해 나가야 한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제 28계 상옥추제 - 비행기 태워놓고 미사일 쏘기 


고의로 우군의 파경을 노출하여 적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주고, 적으로 하여금 우군 깊숙히 들어오도록 유인하여 선봉과 후원군을 단절시켜 완전히 사지에 빠지도록 한다. 서합괘의 원리대로 적의 끊임없는 욕심을 이용하여 적으로 하여금 독이 묻은 고기를 먹도록 유인하여 스스로 징벌을 받도록 하는 방법이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제 29계 수상개화 - 허풍도 때에 따라서는 큰 힘이 된다 


상대방의 국면을 빌어 진용을 포진하여, 병력이 약한 부대가 겉에서 보기엔 강력한 부대인 듯 위장한다. 점괘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러기가 하늘을 높이 날다 깃털을 하나 떨어뜨리면 우리는 이것을 의식 중의 장식으로 활용하여 그 장중함을 더할 수 있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제 30계 반객위주 -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틈이 생기면 우선 발을 집어넣고, 점차 상대방의 주요기관을 잠식해 들어간다. 점괘의 진행 과정으로 유추해 보면 순리대로 나아가야 비로소 자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병전계 자체가 아군에게 쓰이는 전략이기 때문에 부캐를 통해 스파이로 잠입했을 경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 패전계(敗戰計) 


패전계란 전쟁에서 패하거나 극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 취하는 전술을 말한다. 패배를 승리로 반전시키고, 열악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미인계'를 제외한 기타 다른 계들은 모두 그다지 복잡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제 31계 미인계 - 천하를 지배하는 남자를 요리하는 여자 


적의 병력이 강하면 그 장수를 공략하도록 하고, 장수의 지모가 뛰어나면 그 예리한 통찰력을 약화시켜라. 장수의 지모가 약화되면 그 부대는 사기가 침체되어, 그 기세는 반드시 위축되기 마련이다. 점괘에 의해 유추해 보면, 마음속 깊이 자신의 복수의지를 숨겨놓고 적 내부의 약점을 이용해 공략해야 비로소 확실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계 연맹에서 미인계를 사용한다?



  제 32계 공성계 - 철저히 비워둠으로써 적을 두렵게 하라 

병력이 없는 상황에서 고의로 더욱 방비가 없음을 드러내 놓음으로써 적으로 하여금 의혹을 품도록 하여 우군이 강한지 혹은 약한지를 분간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런 기묘한 용병법은 해괘의 원리에서 응용한 것이다. 

적이 정찰이 올때 깨어있다면 병력분산을 통해 최대한 약한 병력만을 보여줘 실제 전력을 파악하지 못하게한다.



  제 33계 반간계 - 적의 스파이를 역으로 이용하라 


믿을 수 없는 진영내에서 거짓으로 소문을 퍼뜨려, 진영내에 숨어 있는 적의 간첩에게 허위 정보를 취하도록 하여 첩자로 인한 손실을 피한다. 

한국계 연맹은 한국어라는 엄청난 특성이 있기에 외국계 스파이가 잠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모두가 알지만 거짓으로 스파이를 환영하면서 거짓정보를 퍼트리는 계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구글 번역기로 한글을 어색하게 구사는 놈들이 실제로 있다 심지어 여자인척까지. 하지만 연맹에 들어오는 경우 전체의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제 34계 고육계 - 죽는 것보다 팔 하나 없는 것이 낫다 


사람은 스스로 상처를 낼 수 없는 법이다. 따라서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실제 상황으로 믿을 것이다. 이쪽에서 거짓을 진실인 양 꾸며 적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이간계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몽괘의 원리를 따르면, 적장이 단순하여 속이기 쉬운 자이고 실제와 똑같은 합리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반드시 의심하지 않고 믿을 것이다. 

스파이를 잠입하기 위해 고육계의 방법을 차용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적의 적은 아군이 될수 있으니, 상황을 잘 만들어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파이로 잠입한 경우 공격당한 전투보고서를 통해 스파이가 아니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제 35계 연환계 - 상대방의 족쇄를 채우고 공격하라 


적의 병력이 강해 정면승부를 할 수 없을 경우는 모략을 사용해 서로 견제하도록 만들어 적의 전투력을 감소시켜야 한다. 장수가 만약 사괘의 원리에 따라 계략을 꾸밀 수 있다면 적을 제압하기란 하늘이 보호나는 것처럼 행운이 따른 것이다. 

아군의 적에게 다수의 적이 있다면 유리한 것은 당연지사. 보통 중국이 이런 경우에 자주 처한다. 사실 한국도 이런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과금전사에 금수저라 해도 다수의 연맹을 적으로 돌리면 왕좌를 차지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중국계 연맹에서 20 후반 캐슬을 과금을 통해 몇일만에 만드는 녀석들이 5~6명이 있어도 왕좌를 차지하지 못했다.



  제 36계 주위상계 - 여의치 않으면 피하라 


사괘의 원리에 의하면 열세에 처했을 때, 전군이 퇴각함으로써 손실을 줄이는 것은 정상적인 용병술이다.

기습적으로 연맹촌에 날아와 자리잡고 끊임없이 공격해 온다면 랜덤 텔레포트로 퇴각하여 병력을 충원하는 것이 좋다. 연맹촌 자리에 집착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일주일 내내 공격을 받으면 내부의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 역으로 집결과 해산이 유기적으로 되면 게릴라전을 시작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클래시 오브 킹즈에는 국가간 시차로 인해 일종의 공격과 방어 턴이 생기는데 기습적으로 공격을 한뒤 왠만하면 랜덤이나 고급 텔레포트로 퇴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깔끔하다. 보통 아군이 방어해야 되는 시간이 다가오면 잠들기 마련이므로 쉴드를 치거나 퇴각하는 것이 상책.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