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시선
KOOTV의 출범 KOOTV(이하 쿠티비)가 다사다난한 출범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후 어느정도의 시일이 지났다. 써 놓은 글도 있고 호기심도 동하여 과연 그 모습은 어떠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찾아가봤다. 뭔가 진지 한 글 보다 대책없는 찌라시, 음모론 같은 글을 쓰고싶다는 욕망에 기인한 동인 역시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설레이는 마음 가득을 손에 쥐고 http://www.kootv.com 을 노크. 쿠티비에 대한 기대 쿠티비에 대해 컨텐츠 부문만을 놓고 봤을 때 많은 기대가 있었던게 사실이다. 최상위권이던 KOO(구 GE 엔터테인먼트)의 구성원들과 상위권 BJ를 계약으로 끌어들이고 아프리카에서 영구정지를 당했던 몇 몇 BJ들을 영입했다는 소문은 강력한 어둠의 그 무엇(?)을 상상하게했고 오픈을 기다리..
여기서의 인터넷 방송이라 함은 포괄적 의미로 다양한 형식을 통틀어 이야기하기 보단 SNS 미디어 플렛폼으로 영상과 소리가 라이브로 송출되는 소통형 플렛폼의 형식을 서비스하는 몇개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한다. 인터넷 방송의 세계 세상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다. 사라지는 직업들과 새로 나타나는 유망직업을 가끔씩 정리해 주는 뉴스들을 볼 때면 그 모습을 단적으로 보게된다. 그 중 하나인 BJ. Broadcasting Jockey의 줄임말이건 방장의 약자이건간에 인터넷 방송에서 진행을 해나가는 BJ라는 새로운 직업은 이제 시쳇말로 불지옥반도 개천에서 용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지 않을까한다.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조사란에 BJ가 적혔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는 사용되고..
미완의 글이지만 도통 올리는게 없어서 만우절 기념으로 올려둔다. 1999년 세기말을 거쳐 2000년대가 시작되던 무렵에도 컨텐츠(Contents)라는 단어는 익숙치 않은 용어였다. 닷컴버블과 맞물려 뭔가 IT스럽기도하고, 대중가요에서 가사에 괜히 영어를 섞는 것처럼 PT를 할때 목차에 써놓고보는 그런 단어였다랄까. 하지만 요새 컨텐츠라는 단어는 일상에 녹아들어 누군가의 입에서 쉽게 들려온다. 그 방송 컨텐츠가 지린다거나, 구리다라는 이야기, 입에 척척 붙지않는가? 이런 국어의 변용표현과 함께 쉽게 결합되어지는 예시들은 일상화를 증명하는 단적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젠 대학 학부과정에 컨텐츠에 대한 전공과목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컨텐츠라는 개념에 대해 글로 풀어두고 싶은 계기를 제공한건 ..
무협과 판타지로 대변되던 장르문학은 조금 맥을 달리하고 있다.1세대의 판타지로 부터 시작한 성세는 2,3세대를 지나면서 많이 망가졌다고 할까.진입장벽이 낮아서인지 많은 작가 아닌 작가들이 유입되며 일어나게 된 일인지 흔히 말하는 '양판소'가 넘쳐난다. 무협은 어찌보면 이런 과정을 이미 겪었다. 김용의 영웅문이 한국에 전해진 이후 사마달, 검궁인, 와룡강 등을 1세대라고 할때 세대 안에서 이미 무협의 양산형이 이루어졌었다. 자정작용일까. 좋은 작가들이 등장했고 수작이 나타났다. 이렇게 생각되는건 한편으로 무협 1세대의 끝에는 심지어 내용이 같고 제목만 다른 책도 있었던 현실을 보았기 때문에 이후가 긍정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아서 였을까 적어보이는 것이었을뿐 무협에도 양..
사무간소화라는 이름하에 이뤄지는 일들의 많은 부분에는 전산화라는 이름이 붙어있다.그동안 하던 사무에 사용되던 출력된 인쇄물을 출력되기 전의 상태로 두는 등, 컴퓨터 환경에 머물게 하는 일들이 주축이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파일로만 저장되있으면 아직까지도 불안한 느낌이 있다.눈에는 보이지만 만져지지는 않아서 그런걸까. 팩스라는 기기도 어느새 세월 속에서 잊혀져왔다. 단순히 이메일로 보내면 될것을 왜 팩스로 보내야 하죠? 라는 물음이 앞선다. 불안감을 해소 하기 위해서인지, 공식적인 업무기록을 위해서 인지는 모호하지만 관공서에서 특히 더 팩스가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살다보면 관공서에 팩스를 넣을 일이 꼭 생기곤 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엔팩스라던가.. 인터넷 팩스를 써왔다. 가입을 하면 무..
목차 1. 시작2. 결국 본성 내부는 전투병막사와 의무대의 최대치가 우선될 것.3. 자원은 시작부터 부캐를 다수 만들어서 확보4. 주변의 유저는 끌어들이고 동맹을 맺어라5. 티어차이와 병종의 역할 구분6. 특성은 공격으로, 특성트리의 버그? 사기적 스킬 본진귀환7. 방어말고 체력 (4티어 전까지)8. 구글 번역 앱 활용 1. 소규모 연맹에 속해있으면서 초반 미국 연맹과 전쟁이후 러시아 연맹과 전쟁, 현재는 독일 연합과 전쟁중인 상태로 캐슬 16렙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른 상태의 상황까지의 공략과 리뷰이다. 모바일 게임의 탈을 쓴 웹게임 '클래쉬 오브 킹즈'의 기본적 플레이 구조는 자원획득, 생산과 업그레이드, 전쟁이다. 자원획득은 크게 1) 성 외부 자원지2) 성 내부 자원지3) 몬스터4) 타 유저 4가지..
세계 어디에서나볼 수 있는 '애플'사의 한 입 베어먹은 사과 독이 든 사과를 베어 먹었던 장본인, 바로 그 남자의 이야기 '이미테이션 게임'이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를 갖게하는 요소가 많아보이지만 슬프게도 이 영화는 기대를 하면 하는 만큼 실망스럽다. 심지어 보고난 뒤 이게 '이미테이션 게임'인지 '뷰티풀 마인드2'인지.. 의문스러워질 정도로 뷰티풀마인드와 닮아있다. 2002년 상영한 '뷰티풀 마인드'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존 내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74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뷰티풀 마인드'와 제87회 각색상을 받은 '이미테이션 게임'은 놀랍게도 유사한영화적 전개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13년 뒤의 작품보다 앞선 '뷰티풀 마인드'가 영화적 완성도가 더 높다고 생각한다. 내성..
패왕에 도전 ~지중해 전역~이벤트가 2월 5일 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저 물결표시 제목이 한국에서도 쓰이게 되다니... 흠좀무 확밀아의 콜로세움 이벤트의 컨버젼 형태인 이번 이벤트는 발바리아 하이레딘 카드를 향해 달린다. 대항해시대5가 의외로 하드 유저가 많아 이벤트에 별 뜻이 없었는데 특파원 가가브님이 정보를 보내주셔서이번 이벤트 공략을 정리해 본다. 1. 최신의 정리 수정 - 선물함에 소마 묶음은 총 6개까지 가능, 더이상 받아지지 않는다. - 일 위키에서 소마 소지 5개 이하일때 주점에서 소마퀘스트 등장한다는 정보. - 즉, 선물함과 소지품 합쳐서 6개 이상이면 퀘스트로 들어오지 않는다. 선물함의 묶음은 25개짜리가 1개로 계산됨. 2. 일단 이벤트 초급, 중급, 상급맵을 뚫는다. 3. 상급 보스..
대항해시대5에서는 날마다 주어지는 데일리 미션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이 후버 찾기 퀘스트. 후버가 등장하는 날이면 채팅창에는 부산에서 봤다는 등.. 온갖 괴소문이 떠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후버를 뒤로하고 변경가능한 데일리 미션을 살펴보려한다.(사족을 붙이자면 후버는 두가지 패턴을 지닌다. 퀘스트를 받은 해역 항구 어딘가와 전혀 다른 어딘가의 항구. 결국 여급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안전하다. 호감도를 최대로 찍은 여급은 모르는게 없으시다.) 이유는? 역시나 보상 때문이다. 자재나 np보다는 수리재가 좋고, 수리재보다는 물약이 더 끌리는게 인지상정. 일본 위키에서 변경 패턴을 가져와봤다. 패턴은 크게 1,2로 구분되고 각각 1-1, 1-2 와 2-1, 2-2로 나뉜다. 교역품 구입처화약 이베리아반도1 - 세..
1. 대항해시대2 모드 정화편 대항해시대2를 핸드폰에서 편하게 구동하는 법을 포스팅하기도 했었지만 이미 아는 내용을 다시 플레이하기에 미적임을 보이시는 분과 다시 처음 대항해시대를 접하던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욕구를 대항해시대 카페의 kseokjung님이 해결해주셨다. 이게 정확히 언제부터 제작된지는 모르겠지만 업데이트 로그를 보면 2012년에 완성된 것같은데 왜 이제야 알게됬을까하는 마음이다. 업데이트도 2014년 4월경 3.0 확장판을 다시 내놓아주시는 등 최신까지 계속된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네이버 카페 조회수를 보면 5천건정도로 완성된 퀄리티에 비해 너무 알려지지 않은것 같아 아쉬움이 들어 이 블로그에도 한번 포스팅을 해보고자한다. 그렇지만 여기에 파일을 올린다거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