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시선
문제는 하나. 정기적으로 블로그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주의 퀴즈는 컨텐츠의 측면에서 앞으로 1년 뒤를 대비하는 퀴즈저축과 같았습니다. 그럴거면 1년 전 데이터를 가져와 예상퀴즈를 뽑는게 유익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퀴즈로 다시 돌아온다면 금주의 퀴즈를 예상하는 컨텐츠로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훨씬 더 유익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왜 진작 안했을까 자책을 해봐도 시간이 문제입니다. 언젠가는 더 진득하게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써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앞으로 더 비정기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요새 돈푸시 서버상태가 안좋습니다. 제대로 들어갈 수 가 없으니 알고 있는 문제여도 수백위권으로 밀려나고... 시무룩합니다. 10등안에 드는 재미로 가는데 아쉽습니다. 더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하려다 오늘부터 서버상태가 괜찮아진 것 같아 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 보기 중 박정희와 함께 1961년 5·16군사정변의 주역으로 참여 1963년까지 초대 중앙정보부장(현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물은? 김계원김재규김종필김형욱이후락 김종필 2. 보기 중 1932년 1월 8일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일왕 히로히토를 암살하기 위해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한 사쿠라다몬 사건으로 사형이 집행된, 한인애국단 소속의 독립운동가는? 김구이봉창윤봉길안중근나석주 이봉창 3. 보기 중 수도가 카트만두인 중국과 인도 사이 ..
어려울땐 너무 어려운게 아닌가 싶은 퀴즈들. 모르면 1번 ^^5초내로 생각하고 답을 적는 것도 어려운데 요즘엔 정시에 들어가기도 어려운 나날.쉬운문제들이 많은 한주였지만 아예 풀어 보지도 못하고... Q1. 보기 중 우리말의 문법을 최초로 정립하고 한글의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으로 한글의 대중화와 근대화에 개척자 역할을 한 호가 '한힌샘'인 개화기의 국어학자는? 유길준이극로이희승주시경피천득 주시경 Q2. 보기 중 1986년 원자력 발전소의 화재로 방사능이 유출되어 전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한 구소련의 체르노빌이 위치한 현재의 국가는? 러시아몰도바벨라루스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Q3. 보기 중 서울 지하철 3호선이 경유하는 역이 아닌 역은? 연신내정발산충정로가락시장고속터미널 충정로 Q4. 보기 ..
새해가 밝아온 금주의 퀴즈 1월 2주차. Q1. 보기 중 일본의 이간책으로 인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파직 이후 새로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취임한 원균이 지휘한 전투로 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조선 수군이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한 해전은? 노량해전명량해전옥포해전칠천량해전한산도해전 칠천량해전 Q2. 보기 중 17∼19세기 포르투갈의 노예무역 중심지이었으나 1975년 11월 독립한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 앙골라의 수도는? 킨샤사루사카루안다브라자빌빈트후크 루안다 Q3. 보기 중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리고 결국은 권총자살을 한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아를의 도개교》, 《해바라기》 등의 작품을 남긴 화가는? 폴고갱클로드모네빈센트반고흐파블로피카소레오나르도다빈치 빈센트반..
Nac지수 - 6.2카카오페이지 완결, 로드워리어 작 한 시대는 필연적으로 매너리즘에 당도한다. 그럴때마다 누군가가 흔해져버린 그 무엇을 가지고 독특한 작품을 써내려가곤 했다. 처음으로 기억나는 작품은 당시의 온갖 소재들을 버무린 적절한 단편으로 애벤갤리온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에반게리온이 아니다. 검색을 해보니 나오지도 않는 고대의 작품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일종의 풍자적 성격을 지니면서도 유쾌한 수작이었다. 투명드래곤이 연재되던 때 였던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이 힘을 숨김도 제목부터 노골적이다. 어찌보면 풍자라는 단어를 쓰는게 적합치 않을 수 도 있다. 온갖 트렌드와 인터넷 밈들을 모한 곳에 모았다는 점이 풍자적 베이스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정도일까. 미녀의 아름다운 부분들만을 모아서 오려 붙였다..
"난 사람의 얼굴을 봤을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ㅡ 영화 관상 중에서 정부가 바라보는 비트코인을 쓴 이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정부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억제시켜야 하는 거품이며 원화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백도어. 블록생성의 동인을 해결한 실험. 교환만으로 가치가 비약적으로 상승되는 것은 거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방송이 나간 후, 커뮤니티의 반응에서 이전에 놓친 헛점을 찾게되었다. 그건 우리 사회의 인구감소에 대한 원인과 맞닿아있었다.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 계층간 경직성. 괜히 이런 저런말 필요없이 꿈과 희망이 없다..
뷰봇으로 인한 이슈로 트위치 스트리머 릴카가 영구정지를 당했다. 웹상에는 온갖 구설수가 있었고, 해당 스트리머는 트위치의 일방적 조치에 대한 스트리머의 입장표명을 유튜브를 통해 내놓았다. 1시간에 걸친 긴 영상이지만 요약을 해보면 1. 자신은 뷰봇을 사용하지 않았고 2. 권유받은 조치를 하지 못했던 이유와 3. 자신이 수행한 조치들 4. 권한 없는 트위치 코리아 5. 응답이 없는 트위치 본사 6. 법적 소송 으로 나뉘어지고 있었다. 법적 자문을 받고 제작된 영상이라는게 '생계'라는 단어에서부터 영상 전체에 느껴졌다. 확실히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 사건들을 보아도 그렇고 플렛폼 안에서 영구정지로 인한 채널폐쇄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운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것이기에 독자적인 팬페이지를 구축하는게 스트리머로서 ..
금주의 퀴즈 1월 1주차 / 2018년 첫주차의 퀴즈Q1. 보기 중 2014년 12월 5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인류의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캡슐형 우주선은?소유스오리온드래곤챌린저컬럼비아 오리온 Q2. 보기 중 영화와 드라마로도 소개된 소설 《오만과 편견》을 집필한 영국의 여류작가는?진웹스터샬럿브론테제인오스틴호지슨버넷루시모드몽고메리 제인오스틴 Q3. 보기 중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 충무김밥의 유래가 된 충무의 현재 지명은?거제남해사천통영삼천포 통영 Q4. 보기 중 수도는 키토이고, 통상 동부 아마존(Oriente), 중부 산악(Sierra), 서부 해안(Costa), 갈라파고스 제도(Galapagos Islands) 지역으로 구분하는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의..
6. 둘째날 - 대구탕 / 청사포09:00 출발 / 09:05 대구탕 / 09:30 출발 / 10:00 도착자 둘째 날이다. 어제는 야경을 실컷 눈에 담았으니 오늘은 맑은 바다 풍경을 구경할 차례다.물론 그 전에 어제는 허하게 먹었으니 아침에 힘을 좀 주기로 하고, 힐스파 바로 밑 대구탕집으로 향했다.'기와집대구탕' 어디 방송에 나왔느니 그런 말은 접어두고, 그냥 맛있다. 필자의 취향 상 생선국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대구탕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닭뼈 만한 생선뼈에 놀랄 수도 있다. 푸짐한 건더기에 달큰한 궁물. 옛 사람들은 대구를 약으로도 썼다던데 그 말이 의심스럽지가 않다. 참 대구탕 가격은 11,000원이다.그리고 보너스로, 동네 사람만 알 법한 뷰스팟을 하나 공개한다.저 지점에서..
1. 들어가는 말우선 이 여행기는 1박 2일, 예산 10~15 만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부산 거주 경력 18년의 준 토박이의 경험이 듬뿍 들어가있으므로 좋은 참고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다만 이 기행기의 목적과는 별개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언제나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 계획은 있되 구속되지 말고 예산을 짜더라도 얽메이지 말자. 예산이나 플랜은 모두 즐거운 여행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점을 인지하자.참 필자가 걷고 돌아댕기는걸 좋아해서 걸어다니는 코스가 많다. 걷는거 싫으면 거르고 보기로 하자.2. 첫째날 - 출발 / 청주 발부산으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도 추천하고 싶은건 역시 고속버스다. 우선 저렴하다. 필자의 출발지인 청주에서는 17,400원 - 곧 35,000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