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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시선
1. 연예계의 이슈들2. 선거에서의 네거티브 전략3. 네거티브 대응에 관한 연구와 전략4. 송혜교 사례로 보는 네거티브 이미지5. 송혜교 사례로 보는 네거티브 이미지대응 전략 - 한국, 중국, 일본의 반응6. 기타 사례(이병헌, 한효주, 이경영-이수)와차후 방안 1. 연예계의 이슈들 연예계의 수많은 사건사고들은 역시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끊임없이 터져나오곤 한다. 때론 터져나오는 시기로 인해 정치계의 이슈를 덮느라 연예계의 사건을 터트리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사기도 한다. 어찌됬건 가장 가벼운 사건이라 분류되는 열애설의 경우도 스타들의 팬입장에서는 부정적(Negative)으로 비춰지니 다른 사건의 경우도 거론할 필요없이 스타들에게는 부정적인 측면의 이미지로 작용한다. 차후 활동을 ..
날이 밝고 413 총선의 결과가 나왔다. 허허.. 역시 까봐야 안다라는 말이 들려온다. 웃고 울고 세상이 난리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유승민의 행보. 사람들이 입을 모아 20대 총선은 충격적인 결과라는데, 16년만의 여소야대의 상황은 오히려 유승민에게 유리한 면이 있지않나 생각해본다. 김무성을 포섭하고 둘이서 신세계 한편 찍고 2017년 개봉하는 큰그림을.. 뭐 그러기전에 복당부터 해야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판국에 '누나'가 복당을 막을 수 있을까 싶다. 설마 계엄령을.. 문재인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상상 그이상을 보여줬지만 걱정거리가 많다. 뛰쳐나간 호남.. 노무현이었다면 재신임의 강행돌파였을텐데. 문재인의 호남행이 김종인과 Good cop, Bad cop 전략이었다면 포용으로 감싸안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이 보급된 이후로 주식거래에 대한 접근성은 나날이 높아져갔고,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거래가 가능한 MTS도 보급화 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자본의 회전율과 수익율간의 상관관계는 오히려 마이너스의 방향인 경우가 많다. 물론 주식을 거래하는데 있어 하나의 방법인 단타, 초단타의 경우 쉽게 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것은 인정하는 바이나, 개인적으로도 장기투자를 선호하고, HTS를 보고있자면 수명을 갉아먹는 것 같아 어떻게하면 최대한 떨어져있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스탑로스(stoploss) 기능도 좋지만 HTS를 켜둬야하는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었고, 뭔가 막연한 불안감과 함께 적용 수수료율도 제대로 공시되어있지 않아 다른 기능이 없나 계속..
20대 총선 투표 안내문이 도착했다. 뜯어보았다. 책자 속 사람들이 다들 웃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지역구 후보들도 그런데 비례대표 선거공보를 보고 있자니... 옥새를 가지고 나르셨다는 킹무성은 어느새 갑을개혁이라고 적힌 티를 입고 다같이 웃고 있다. 그렇게 웃다보니 선거가 끝나면 누가 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웃는 놈이 있으면 우는 놈도 있어야지.. 허허. 지역구야 말해봐도 공감대가 없을테고, 비례대표를 봤다. 보통 초반에는 선순번 비례대표들이 안나온다. 한자리수야 말로 진짜 당선이 확실한 동아줄인데 1번은 보통 여자를 넣는다. 마지막 페이지를 가니 한눈에 확 들어오니 시원하다. 좌우를 쫙 찢어서 왼쪽은 살아남을 사람들이고, 오른쪽은 나가리다. 농담이다. 농담. 허허 아니, 농담만도 아닌게 19..
STOP PRESS, 신문의 몰락. 3월 26일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윤전기를 멈추고 종이신문의 마지막을 고했다. 종이 간행을 끝내고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줄어드는 광고시장 속에서 한국 역시 신문사들은 종편으로 들어가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종이에 인쇄된 활자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뉴스 컨텐츠의 소비 미디어로써 생명력이 다해가고 있는 것이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광고시장이 말라붙어 종이신문과 TV뉴스의 공존을 깬 시점은 IT기기로 일컬어지는 폭넓은 전자기기의 진화와 보급으로 인한 결과로 본다. 종이 인쇄매체의 종말은 비단 뉴스 컨텐츠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플레이보이지는 잡지와 맨션을 세트로 판매하려고한다. 광고가 수익비중 중 가중에 따라 차이가 다를뿐 모..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대결. AI의 한계를 거론할 때 흔히 인용되던 바둑이었기에 이세돌의 패배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천금과 같은 1승으로 인공지능과 인류에게 여운을 남겼지만 패배는 패배였다. 그래서인지 구글에 볼멘소리를 하는 소리가 많다. 이득은 구글이 다 챙겼다, 계약도 불공정했다. 23억을 들여놓고 58조를 벌어갔다는 등.. 하지만 바둑계도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었고, 이세돌은 이름을 남겼다. 돈도 꽤나 챙긴건가. 구글의 이득은 사실 돈보단 인재가 아닐까 한다. 불가능해보였던 인공지능의 바둑정복도 결국 인간의 창의성을 통해 극복해낸 것이었고, 자신들의 재능을 승리로 증명하여 인공지능의 선두로 인재를 끌어모으는 홍보까지 완료했다. 2011년 SERI의 보고서에서도 언급되었던 구글과..
우먼센스에 기고된 ISA에 대한 글을 보다보니 괜한 심통이 나기 시작했다. [원본링크] 틀린 말은 아닌데, 기묘한 함정이 숨어있다. 우먼센스의 글을 요약해보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1. 매년 2천만원 한도, 의무가입기간 5년 총 1억 한도 2. 근로소득 5천만원 이하 근로자는 의무가입기간 3년으로 축소 3. 의무가입기간 유지시 200만원까지 100%비과세, 그 이상 9.9% 과세 4. 근로소득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금액 3천 5백만원 이하 사업자 = 250만원까지 비과세 그런데, 일반적으로 계산하는 ISA의 득은 절세효과다.알아둘 것은 전체 가입기간의 수익을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이 붙는다는 것.매년마다가 아니다.. · 2천만원씩 5년 1억 최대치 납입 2%씩 = 600만원의 수익이 ..
이제 좀 잠잠해졌나 싶어 쯔위 사태에 대한 끄적거림을 시작해본다. 좀더 일찍 쓰는게 좋았을까. 아니면 좀더 늦추는 것이 좋았을까. 글을 쓸 때에는 이런 고민을 하기도 하는데, 블로그의 컨셉이 한박자 느린 터라 아재의 시선에 올라오는 글들은 보통 느린 경우가 많다. .. 왜이런 소리를 먼저 시작하냐면 이런 면에서 본다면 쯔위사태는 아주 시기적절한 때에 터져나온 일종의 클라이막스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1. 쯔위사태의 발단1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늦은 저녁. 다음팟에는 팟수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MBC의 핫한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젼'(이하 마리텔)의 진정한 라이브 버전이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리텔의 본방송은 공중파 MBC에서 실제 원본격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 다음팟에..
이 글은 넥센 히어로즈와 J트러스트의 이슈를 바라보는 한 넥센팬의 투고로 작성된 회고입니다.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만 하나 넥센 히어로즈의 한 팬으로서 이번 시즌은 아쉽지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강정호가 없는 빈자리는 컸지만, 잘 메꿨고 투수진은 여전히 얇았지만 분투했다고 말하겠다. 끝까지 못 올라갔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말하겠다. 공룡과 반달곰이 피터지게 싸우던지 말던지 넥센과 나의 ‘우리의’ 야구는 끝났다. 이제 야구는 끝났고 기껏 관심 있는 분야라고는 조만간 시작될 이적시장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이란 예측할 수 없는것이다. 그런 부분이 짜증난다. 예측할 수 없다는 것. J트러스트라는 회사와 메인 스폰서라. 벽촌 고척돔으로 옮기니 돈이 필요할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칠지는 몰랐다..
제 1차 면세점 대전의 잔향 지난 7월 10일 막을 내린 1차 면세점 대전. 관세청이 요구했던 기준부터 훑고 넘어간다면 ○관리역량(250점) ○재무건정성 등 경영능력(3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150점) ○경제·사회 발전 공헌도(150점)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150점)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랴. 이미 끝난 일이고 엿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나뉜 터인데.. 당시 면세점 전쟁에 뛰어든 대기업들을 한번보자.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 정용진의 신세계는 본점 명품관을 걸었고, 이부진의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손을 잡는 상생(?)을 보여줬다. 나머지는 그저 그랬고 롯데는 이후 있을 2차 면세점 전쟁에 역량을 ..